메디큐브 에이지알 3종 후기 (더마 EMS 샷, 유쎄라 딥 샷, ATS 에어샷)

떠오르는 홈케어, 메디큐브 3종 후기

 매년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아무래도 매일 피부과를 가기에는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되고, 자주 갈 시간도 없고, 피부가 너무 예민해질까 봐 고민이 되었어요.

 

 그러다 한참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들이 광고를 해서 알게 된 메디큐브 에이지알 홈케어 기기! 비싼 가격이 부담이 되었지만, 피부과 시술 가격을 생각해서 밑져야 본전이다 하며 구매한 제품입니다.

 

 근데 꽤 변화를 느껴서 처음엔 두 개만 구입했는데 마지막으로 에어샷까지 3개나 구매해 버렸는데요, 최근에는 인기가 높아져인지, 제가 구매한 가격보다 비싸졌더라고요?? 그리고 새로운 기기들도 등장을 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제 후기를 참고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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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마 ems, 유쎄라 딥샷, 에어샷이다.

 

1. 에이지알 더마 EMS 샷 

 얼굴라인 정돈하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말에 이걸 제일 구입하고 싶었어요. 눈가, 팔자주름, 이중턱, 미간등의 뭉친 근육들을 경락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대요. 중주파의 깊은 자극으로, 근육이 치우치고, 고착되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근육 운동효과도 함께 주어서 탄력 저하를 방지하고, 피부 진피층에 전기를 공급해서 세포를 활성화해서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처럼 약간 따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막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움직인다고 해야 하나? 입술이 막 혼자 움직이게 돼요. 총 5단계로 설정할 수 있고, 처음에는 1단계도 아팠는데 하다 보니 단계를 높여서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드라마틱한 효과를 못 느끼고 있었는데, 같이 사용하는 어플에 매일 케어를 하고 나서 사진을 남기라고 해서 기록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전 사진과 비교해 보니, 얼굴라인이 정돈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조금 신뢰가 갔던 것 같아요! 

 

 또, 슬림모드와, 탄력모드, 바디 모드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어서, 얼굴 외에도 승모근에 사용하는 걸 권장하더라고요! 승모근 풀어주기에도 v 자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편리하다고 느꼈답니다.

 

2. 에이지알 유쎄라 딥 샷

 고주파와 초음 듀얼 에너지를 사용하여 피부 조직 내부에 심부열을 발생시켜 노화로 결핍된 콜라겐을 생성하고, 탄력 콜라겐을 활성화하는 제품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이 제품은 그래서인지 피부과 인모드 시술을 받을 때처럼 뜨거운 느낌이 들어요! 더마 ems 샷 과 같이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처음에는 1단계로만 했는데, 얘도 하다 보니 자극이 덜하게 느껴져서 항상 5단계로 사용해주고 있어요! 세 가지 제품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기인데, 그 이유는 영상을 따라서 주입할 때마다 늘어진 피부가 촥 붙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예요. 인모드를 받을 때처럼 "피부야 ~ 내 얼굴에 딱 붙어라~"하면서 해주고 있답니다. 

 

3. 에이지알 ATS 에어샷

 고전압의 전기를 초 단기간 피부에 조사하여 피부 손상 없이 미세한 홀을 형성시켜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모공 탄력 케어 디바이스라고 해요.

 

 이 제품은 모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길래 그냥 냅다 구매했는데, 솔직히 이 친구는 효과를 잘 모르겠어요. 모공이라는 게 한 번 늘어지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는지라.. 더 넓어지지 않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피부에 손상 없이 미세한 구멍을 내서 각질 제거한 것처럼 피부에 기초제품의 흡수도를 높여준다고 해요. 이 제품을 사용하기가 가장 꺼려지는 게 너무 아파서예요. 아무리 사용해도 1단계도 아파서 도저히 높일 엄두를 못 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예뻐지는데 아픔을 참고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