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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시멀라이프에서 미니멀라이프, 버리기 기술 알려드릴게요!
    Minimal 2023. 7.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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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멀라이프, 호더, 물건에 허덕이고 계신가요?

    미니멀라이프를 알게 되고 충격을 받으셨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미니멀라이프 고수처럼 보이는 분들도 처음엔 다 맥시멀라이프였을 겁니다. 누구나 처음은 있는 법이니까요!

     

     변화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누가 떠먹여줬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대충 인터넷 검색창에 미니멀라이프를 검색해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제 블로그만 따라오시면 떠먹여 드릴 테니 마음 편히 제 블로그 읽기만 하세요!

     

    미니멀라이프 초보에게 바치는 글

     

    1. 하루에 조금씩 한 구역씩 나눠 버리기

     만리길도 한걸음부터, 처음엔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이걸 언제 샀지 싶은 것부터, 왜 샀지?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 자책은 잠시 내려두고 앞으로의 미래에 집중하자! 우선 심호흡을 길게 쉬어라. 한 세 번 쉰다. 조금 복잡한 마음이 차분해졌다면 시작해 보겠다. 

     

     집안을 살펴보고 가장 먼저 바꾸고 싶은 공간을 정해보자. 하루아침에 다 버리고 미니멀라이프 성공했다! 할 수는 없다. 물건들도 새로 사ᄅ면 다 돈이다. 그리고 환경도 낭비된다.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할 정도의 부가 없다면, 한 구역씩 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매일 하루에 한 개 버리기는 추천하지 않는다. 세월이 너무 오래 걸린다. 다이어트도 한 번에 쭉 빼야 할 맛이 나듯이, 변화가 어느 정도 한눈에 보여야 앞으로 나아갈 추진력을 얻는다. 

     

     거실이면 거실, 방안이면 방안, 화장실이면 화장실, 부엌이면 부엌 공간을 정해보자. 나는 우선 쉬운 곳부터 정리하는 걸 추천한다. 화장대나 화장실을 처음으로 해보자. 옷은 너무 방대하고 어려워서 마지막에 하는 걸 추천한다. 화장대는 유통기한 등 안 쓰는 물건이 한눈에 보이고, 가격대도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여 버리기 쉽고, 잘못 버렸더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다시 살 수 있다. 

     

    2. 한 구역을 정했다면 거기만 생각하기

    화장대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거기만 생각하기다. 일단 유통기한이 지나 누가 봐도 버려야 할 물건들을 과감히 휴지통에 버린다. 벌써 후련한 기분이 들 것이다. 바로 그 느낌을 기억하자. 원가를 생각하는 아까운 마음보다는 버리면서 후련하고, 화장대가 깨끗해지는 그 개운함에 집중해야 한다. 

     

     다음은, 손이 안 가는 물건을 골라내자. 언제 샀는지 모를 파란색 섀도, 매일 회사에 바르고 갈 수 있는가? 웜톤에게는 쿨톤 색조가 손이 안 가는 물건이고, 쿨톤에게 웜톤 색조가 잘 안 어울릴 것이다. 또, 비싸게 주고 샀지만 안 어울려서 새것과 같은 아이섀도 팔레트, 선물 받아 처치곤란인 화장품들도 한편에 빼두자.

     

     

     

     

    3. 새로 쇼핑하기

    자, 이제 어느 정도 분류를 했다면 새로운 마음으로 내 물건을 쇼핑하는 거다. 이번엔 반대로 우선순위를 골라내는 작업이다.

    가장 버리기 싫은 물건, 가장 아끼는 물건 순으로 골라내자. 

     

    매일 쓰는 립스틱, 아끼는 하이라이터, 인생템인 블러셔 등등 잃어버리면 슬퍼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재구매할 그런 아이템이 1번이다.

    2번은 아끼지는 않지만 매일 쓰는 꼭 필요한 것들이다. 수정용으로 자주 쓰는 쿠션, 매일 바르는 로션, 안 바르면 건조해서 불편한 립밤 등등이 그것들이다. 생필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도 골라 다시 화장대에 넣어주자.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운 단계다. 버리기엔 아깝고, 쓰자니 싫은 그런 제품들이 3번이다. 여기서 과감히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건 눈감고 다 버리기다. 이걸 다 버리면 완벽한 미니멀라이프가 시작이다. 그렇지만 아직 초보라면, 분명히 필요해서 왜 버렸지 다시 사는 제품들도 섞여있을 것이다. 다 버리고 나면, 다시 구매하고 다시 버리고, 다시 구매하고 무한 반복의 굴레에 빠질 수 있다.

     

    이때 세 가지 노하우가 있다. 다음 글에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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